한자왕티미
나 온다고 수소문해서 맛집 찾은 민토리
너의 배려에 감사...!
암튼 여기 진~짜 개 맛있대서 왔다.
ㅋ
함 가보쉬~ 숯과 닭발
예천닭발맛집
맞다... 여기 예천 호명면이지...
옛날에 시외 출장이었던 도청...
이제는 시내 출장이 돼버림 ㅠ
온 지 좀 됐어도 먼가 도청 작년에 이사 온 거 같음
ㅋㅋㅋㅋ나한텐 새삥느낌
내부 모습
천장이 높아서 진~짜 좋았다.
식탁 간격은 넓진 않아도 천장 덕분에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숯과 닭발 차림표
모둠 차림은 세 가지가 있다.
닭발과 고기의 조합인 듯.
우린 단품만 몇 개 시켰다.
일단 국물 닭발 빼고는 모두
불에 구워 먹는 거 같다.
안주류도 맛있겠노 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민토리 맵찔인데
여기로 데리고 와줬네...
고마워😍😍💦💦💗
잘 안보일까 봐 ^^
여덟 시쯤 갔는데 사람은 없는데
너~~ 무 정신없고 바빠 보여서
밖에서 한 이십 분 정도 기다렸다. ㅠㅠ
자리는 많은데 치우고 하는 게 좀 걸렸나 보다
근데 자리 앉았는데도 개 바쁘시고요
그래서 내가 물 나르고 수저 갖고 오고 함
ㅋㅋㅋㅋㅋ
기본 찬
쌈채소와 마늘, 고추
그리고 오늘은 진로~
하나씩 주신 마늘참기름장
계란찜, 케요네즈 양배추 샐러드, 콩나물국
콩나물국 시원했나 미지근했나 따뜻했나 기억 안 남
암튼 다 맛있었다.
샐러드는 더 달라고 해서 더 먹음;;
역시 케요네즈 👍🏿
소맥 달리다가 소주로 진로 바꿈
진로로 진로 바꿈
ㅎ
숯 과 닭 발 국내산 300g 무뼈 (한 접시)
16,000원
사실 나오고 바로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함
불에 먼저 올리고 찍어부랬음
접시+불판 한 양이 한 접시임;;
숯도 좋고 불판도 좋다
불판은 내가 좋아하는 불판 2위임
1위는 실 석쇠 ㅋ
개 튼튼해 보이는 불판 위에
닭발을 머글 맨치만 올려줍니다.
저거 한입에 다 안 들어가서(넣을 수는 있음)
가위로 반 자름
근데 진짜 국내산 닭발이라고 느껴진 게
크고 통통하고 쫠깃하고
약간 뼈 같은 거 있음
이게 발에서 뼈를 없앤다는 게 쉽지 않그든...
보통 냉동 닭발 발골된 건 쬐끄맣다.
!!!!
드디어 민토리가 고대하던 게 나옴
!!!!
날치알 주먹밥 3,000원
이걸 꼭 시켜야 된다 했음ㅋㅋㅋ
예쁘게 말아준다고 바로 갖고 감ㅋㅋㅋ
어느 것 하나 모자람, 과함 없이 딱이다
딱이야
꼭 시키십쇼 ㅋ
닭발 먹고 주먹밥 쬐매 물고
계란찜 쬐매 머면
환장입니데이
환장도 환장
환상 ㅋ
된장찌개 2,000원
맛나다 맛나...
단품들이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읍다
이 자리가 오늘 제가 누울 곳인가요
집에 가지 마 베베~
더 퍼마실수도 있었지만
다음에 또 오리라 결심하고
이만 집으로 갔다.
근데 여기 숯과 닭발이
광주에서 출발한 체인점이다.
찾아보니까 그러네...
안동에도 생겼으면 ㅠ
담에 또 가자(속닥속닥)
머래는 겨...(민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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