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 삼거리포차

한자왕티미

용상의 삼거리포차

진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왜냐.. 요즘 이런 회 포차가 유행인 거 같아서

연안부두에 이어서 조져보겟슴 ㅋ

 

삼거리 포차

솔직히 여긴 용상이라기보다는

강변임

진짜임

세영리첼 뒤에 있는...

용상 블루핸즈 뒤에 있는...

암튼 좀 구석에 있음.

 

요즘 전어와 대하 철이라 그런지

밖에 생새우가 모셔져 있다.

옛날에 안면도 대하축제 간 거 기억난다 기억나...

 

내부 모습

굉장히 넓고 식탁 간 간격도 넓어서 좋았다.

단체로 와도 긴~식탁에 앉을 수 있다.

우리 음.. 어... 8명이었나... 7명이었나...

 

역시 사진은 빛이 중요햐

 

술 먹고 운전하면 안 되니까

대리운전 명함 ^^77

와이파이도 된다.

 

차림표

치킨도 있고... 골뱅이무침도 있음.

아 골뱅이무침 먹을걸 개맛있겠노;;

회도 종류가 엄청나다.

 

그 와중에 맥주 소주 삼천 원

삼천 원!!!!

삼!!! 천!!!!! 원!!!!!!

 

기본 찬

묵, 고둥, 마카로니

고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솨언니 생각나 ㅠㅠ언니 보고파여

 

자 그럼 고둥 조져볼까ㅋ

 

기본 찬으로 콘치즈랑 꽁치도 나온다.

아 꽁치 바르는 거 개 실패함

지난번 연안부두에서의 꽁인물에게

배웠는데도 못함...ㅠ

 

모듬회 30,000원

모둠회에 전어가 들어간다.

궁금해서 하나 먹었는데

저는 전어구이가 났겠어요...

저랑은 안 맞아요...ㅠ

 

이렇게 뼈째로 챱챱 썰린

전어회

비리지 않고 맛있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다.

옆에 있는 건 우럭... 광어... 그런 거겠지?

 

모둠회 밑에는 천사채가 깔려있다.

회의 맛을 더해줄 레몬과 마늘, 고추도 함께다.

 

자꾸 연안부두와 비교하게 되는데;

분위기는 여기가 더 좋다.

거긴 너무 환해 시장통 같아ㅠ

여긴 적당한 노란불에 포근한 느낌이다.

 

치킨 13,000원

갸악-🥠🏺

후라이드가 바삭하게 튀겨졌음 ㅠ

약간 동네 통닭? 시장 치킨? 느낌

 

바삭한 게 존맛임 ㅠㅠ

 

근데 치킨이 맛없는 거도 이상하지...

암튼 조각이 크진 않았어도 맛있다.

 

한 조각 소금 후추에 찍어서 먹고

소주 한 모금이면 저세상임

 

매운탕 3,000원

절대 이렇게 안 나오고요....

냄비랑 버너랑 같이 나옵니다 여러분

양 많고 맛있으니까 시키쉐여!!!

저거보다 수북하게 7갠가 8 접시 담을 수 있음.

사진 못 찍어서 너무 아쉽다.

 

전어회 30,000원

절대 이렇게 안 나오고요... 2😣

😭😭😭😱😱

먹다가 허겁지겁 찍느라고 ㅠ

암튼 전어만 시켜도 많이 나옵니다요...

 

부침개 4,000원

사실 우리가 넘 많이 시켜섴ㅋㅋ

그냥 주셨는데 부침개 시키면

아마 이렇게 나오지 싶다.

부침개도 노릇노릇 바삭하니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