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왕티미
윤슬이 가보고 싶다고 한 소금
첨에 가게 이름이 소금 이래서
읭...? 했는데 진짜 소금이다.
다이닝 펍 소금
오후 다섯 시 반부터 새벽 두 시까지
영업한다.
첨에 보고 좀 놀랐음
찐 가정집이어서 ㅋㅋㅋ
와 가정집을 이렇게 개조한다고...?
이랬음
내부 모습
매대 형식과 식탁과 의자로 된 형식
두 가지로 나눠져 있다.
이렇게 분위기 있는 내부다.
사람은 진~짜 많다.
우린 마침 한 자리가 비어서
바로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짙은 초록, 보라색인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외관에서 느껴진 가정집과는 확연히 다르다.
차림표.
음식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둘이 오기는 좀... 아니 1차로 오는 건 좀...
암튼 내 지갑 사정이 반기진 못한다ㅠ
입이 고급도 아닌데...
얕고 넓은 지식으로 이것저것
도전하는 정신이 지갑을 털게 한다.
오늘은 이 집 간판인
레몬소금 생맥주 도전!!!!
병 와인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모스카토는 없으므로
넘깁니다.
레몬소금 생맥주 400㎖ 5,000원
레드락 생맥주에 약간의 소금과 레몬으로
풍미를 더한 소금 대표 맥주
사실 엄청 더울 때 갔어서
진짜 땀 찔찔 흘리면서
소금 도착하면 생맥 바로 원샷 때린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갔다.
다행히 소금 맥주는 시키자마자
바로 나왔고 벌컥벌컥
어찌나 시원하던지 ㅠㅠ
기본 찬으로 나온
토마토 마늘 절임
인데 겁~~~~ 내 개 쌔그라움
윙크 자동으로 되고 오만상 찌푸려진닼ㅋㅋ
썬드라이 토마토인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니었음.
버클리 파스타 16,000원
매콤 크림 파스타인데
왜 이름이 버클리인지는 의문
버클리는 음대지요 ㅋ
대접 같은 접시에
양념도 가득가득 예쁘게 나온다.
저 초록색은 바질? 인 듯
인스타 감성이나
사진 찍기는 정말 좋은 곳이다.
조명도 예쁘고
셀카도 ㅎ 사진도 다 잘 나옴
매콤하다 했지만 느끼함을 살짝
잡아주는 정도지
음~약간 매콤하네 이 정도는 아니다.
면 익기도 아주 적당하다.
난 알 단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심도 안 씹히고 딱 좋았음 !!ㅠㅠ
진짜 맛있고요... 다른 거도 먹어보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돼서 일단 맥주랑 파스타
조지고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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