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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술냄시🍻

[소주 4,000원] 안동 옥동 맛있는 고기에 솜씨를 더하다 안동점

by 한자왕티미 2022.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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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왕티미

어김없이 카카오 맵에서 쌔벼옴

아... 이곳은 옛날에 룸 술집 있던 자리

그리고 여기 2층에서 우리 막내 삼촌이

오랫동안 호프집을 했더랬지...

벌써 십년 다되가네

그 시절을 엇비슷하게 지켰던

조마루가 또 없어지는구나...

가게 밖에는 이렇게 수조에다

침지 숙성을 하고 계신다.

내부 모습

칸막이가 있는 식탁과 의자

그리고 더 먹을 수 있게 준비된 반찬대

꽤나 늦게까지 하는 고깃집이라

저녁에도 사람들이 좀 있었다.

자정까지 한다고 하셨다.

반찬대와 화장실을 이용할 땐

꼭 마스크 착용하기!

차림표는 식탁마다 붙여져 있다.

상차림 비용은 3천 원인데

1인 가격이 아니라 식탁 별로 부과된다.

활활 타오르는 숯불

불판~~~

좀 덜 닦인듯했음 ㅠ

콩나물 파재래기

쌈장, 소금, 카레가루, 고추냉이

백김치, 생마늘, 무생채, 양파절임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양념

젓가락으로 무친 파콩재래기

이름 귀엽네 ㅎ 파콩!

앞접시와 함께 주시길래

궁금해서 열어보니 밥...?

머꼬...? 밥 왜 주노?

했는데 알고 보니 육초밥용~

맛 잘 알 사장님이시네 ㅎㅎㅎ

숙성 삼겹살 300g 11,970원 (100g 3,990원)

숙성 항정살 200g 11,980원 (100g 5,990원)

 

최소 주문은 500g부터라서

우리는 삼3항2시킴ㅋ

파슬리를 파슬파슬 뿌린 삼겹살부터~

오늘의 고굽자도 나!

케케

열심히 구웠쥬?

근데 ㅅㅂ 가위 존나 안 들더라

개빡쳤음 불판도 맘에 안 들고

열심히 했다 나 진짜

아니 근데 진짜 많이 못 먹겠는 거야...

요새 왜 그러는지 몰겠는데ㅠ

개짱남

위가 줄었나...

예예 일단 가생이로 구운 거 치우고

항정살 올렸심더

아 불판 ㅅㅂ 존나 맘에 안 들어

짱났음

내가 닦아야 하자너

된장찌개 3,000원 / 공깃밥 1,000원

된찌는 게 반마리가 들어가서

해물맛이 많이 났다.

우린 해물맛 싫어서 후딱 건져냄 ㅋㅋㅋ

전반적으로 맛있었지만

가위와 불판이 싫었던 곳 ㅠㅠ

교체 소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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