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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대구 수성구 LeHoi 레호이 쌀국수 맛집

by 한자왕티미 한자왕티미 2020. 8. 12.

한자왕티미

 

나무랑 같이 볼일 보러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곳.

주택가? 같기도 하고...

이 동네는 처음 온다.

 

외관이 굉장히 눈에 띈다.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가게

주변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

 

파란 어닝이 전체적인 분위기와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오른쪽의 등은 호이안을 생각나게 한다

 

매주 월요일은 문 닫는 날이다.

점심식사 라스트 오더가 있는 걸 보면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나...?

 

내부 모습

 

바닥이 벽돌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동남아 특유의

타일 바닥을 연상하게 해 기분이 좋다.

 

따뜻한데 청량한 느낌...

모순 죄송합니다...

국문학사 어떻게 땄냐 나 ㅠㅠ

표현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여러분

 

찌니랑 베트남 갔을 때가 연신 떠오른다.

등 정말 예쁘다.

밤에는 불도 들어오려나?

근데 비 오면 어떻게 해요?

 

차림표

상단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잘 나가는 음식은 분차(Bun cha)지만

우리는 쌀국수 먹으러 왔기 때문에 ㅋ

쌀국수랑 반미 시킴

 

응오치엔은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다.

Ngo chien....옥수수알 튀김....?

베트남 맥주, 보트카

그리고 음료수, 소주도 있다.

사이공 맥주에 하노이 맥주 ㅋㅋㅋ

333은 아직 우리 집에 고이 모셔놨음

 

베트남 보드카는 궁금하네

나 안 먹어 봤는데 넵머이...

Nep Moi 이따 검색해보아야지

 

소품 하나하나가 베트남 느낌이 난다.

물통이 그 역할을 톡톡이 하고

 

수저도 단단히 한몫을 챙긴다.

음식에 곁들이는 향신료 및 양념들

고추식초, 다진 마늘, 칠리소스, 해선장..?

 

퍼 보(Pho bo) 9,500원

베트남식 소고기 쌀국수이다.

매운맛/기본맛 선택 가능하나 매운맛은

국물 색이 붉다 해서 기본으로 시켰다.

 

난 고수를 좋아해서

사장님께 쌀국수 하나를 두 그릇으로

나눠달라고 부탁드렸다.

하나를 두 개로 나눠 양이 적어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고수를 좋아하는 나

차림표 하단에 고수 원하는 분은 얘기하라고 돼있다.

난 고추도 달라고 했다.

 

고수랑 고추를 듬뿍 넣은 쌀국수

ㅎㅎ앞에 앉은 나무가

으 고수 냄새!!ㅠㅠ 이랬지만

묵묵히 맛있게 먹었다.

 

완-쌀.

안동 시내 헬로우베트남과 비교하면

국물 육수가 더 무겁고 간간한 편이다.

 

반 미(Banh Mi) 6,500원

반미 샌드위치 진짜 많이 먹었는데....

그러다 입천장 까져서 고생 좀 했었지...

내겐 추억의 음식이다.

 

반미 안에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돼지와 새우 중 하나를 넣는데

우리는 새우를 선택했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배를 받을 때

탄생한 음식이라고 한다.

반미의 핵심은 빵이다.

바게트 안에 넣어야 반미라고 부를 수 있다.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존 맛 ㅋ

 

반미샌드위치를 반으로 갈라

두 덩이로 주셨다.

먹기 쉬우라고 비닐장갑도 같이

 

한 손으로 먹긴 좀 힘들지만....

맛있게 먹었고...

아 이거 무슨 맛이지... 어디서 먹었더라...

했더니 중국집 볶음밥 맛ㅋㅋㅋㅋㅋ

중국식 새우볶음밥 빵 버전이 있다면

바로 여기 레호이 반미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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