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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수원 영통 수원서서갈비

by 한자왕티미 201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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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왕티미



수원에 있는 경기대와 아주 가깝다.

거즘 바로 옆 하지만 걸어가면 꽤 걸릴듯.

동수원IC와도 가깝고. 암튼 잘 보인다 건물이

031-242-4492



몰라...수원하면 수원왕갈비인데

왜 서서갈비를 왔을까? 내가 생각해도 좀 뜬금없고

그런 생각을 한 나를 죽이고 싶을 뿐.


1층과 2층으로 나눠져있다.



식탁과 의자로 되어있고

간격이 꽤 넓은 편이다.



2층도 있는데 여긴 신발벗는곳임.

방으로 된 곳도 있고 어린이놀이방도 있다.

전반적인 환경이 좋은 듯.



차림표~

마자 난 진짜 서서먹는줄 알았는데...

신촌엔 진짜 서서먹는다네...

난 왜 여길 왔을까...?



돼지갈비 1인분 250g 16,000원

정통서서 소갈비 1인분 250g 23,000원


와...소갈빗대는 국내산에 미국산 붙인거면서

이만삼천??? 수원 진짜 개비싸네;;;



옆식탁은 거의 갈비탕먹던데

우리도 갈비탕 먹을껄 엉엉



제대로 즐기는 방법...

특제소스...



샐러드와 특제소스는

1인 1개다.

근데 그닥....ㅋ



샐러드는 신선하고 괜찮았음.

특제간장소스는...

존나....조오옹오오온나 달아

설탕간장이야 걍



기본 찬인 피클과 무생채

도 달아



단호박과 상추절임과 묵

묵맛집임 여기는.

묵만 계속 먹음 ㅎㅎ



젤 안달고 평범한 묵...

묵 없었으면 난 아무것도 못먹었을듯

다달아 시ㅂ....왤케달아!!!!!



석쇠는 마음에 들었다.

내가 사랑하는 실석쇠~

숯도 괜찮은듯



정통서서갈비 2인분

500g (뼈포함)



양념에 푹-절여져서 옴



많아보이긴 함



난 이때까지만 해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따라하려 했음.

중간중간 구우면서 특제소스를 찍어준다...



그래서 맨밑에꺼부터 구웠음

절여진거 먼저 ㅎ



그게 잘못이었지만...



3덩이 중 왼쪽위의 제일 작은것은

국내산 갈비이고

나머지 두개는 미국산 안창살이다.

그래도 소고기고 굽는거니까~ 하면서

기분 좋게 잘 구웠음.



끙ㅇ야야양ㅇ이양 하면서

소고기는 좀 덜익어도 먹어도대! 하며

딱 한입 먹었는데...바로 불에 더 구웠다.

웰던으로 ^^



진짜 고기가 너무 달았다....

고기양념이 설탕간장이었어...특제소스가 그거였어...

나 진짜 미치는줄 어디 씻어먹고싶었음.

너~무 달아서....



고기는 진짜 실패였음.

다시는 먹고싶지도 가고싶지도 않았음.

나는 이제 수원에서 고기를 먹지 않을것이다.



회사샘이 좋아한대서 시킨

한우물회 大 230g

32,000원



굉장히 걸쭉해보이고...부담시랍고

맛있겠다는 생각이 안들었음.



암튼 딱 봤을 땐 별로였음.

오이와 육회, 배, 콩가루, 무

등이 들어가있고 소면도 안에 있음.



국물은 맛있었음...아근데 맛있는것도

맛없는것도 아님

굉장히 자극적이라 얼얼해서

그냥 괜찮다고 느끼는거같은...?

달긴 한데 고기나 다른반찬보단 나았음.



육회...맛없어 질도 안좋은듯

뷔페가면 있는 냉동육회 상온에 녹인맛

너무 별로고 고기는 또 왤케 단건지



건져서 익혀먹어 봄



좀 됐다싶어 한줄 먹었는데

별로라서 빠싹 익힘.

빠싹익히니까 괜찮...흰쌀밥이랑 먹으면

괘안을듯



하지만 내가 왜 한우물회를

시켜서 불에 굽고 그걸 밥이랑 먹어야하나!!!

암튼 먹는 내내 속도 글코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음.



계산하고 나오면서 봤는데

음식가격이 이정도인데 아이스바도 돈받음.

굳이 안먹어도 되는데 먼가 짱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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