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정하동 LA VIE EN CUISINE 라비엉뀌진

한자왕티미

공주 생일이라 축하해줄겸 예약한 LA VIE EN CUISINE

라비엉뀌진

예약번호는 010-2757-4827

아사특이 프랑스식당 생겼다고 가보자해서 옴

난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내부모습

가게는 작은편이다 자리도 4~5개뿐

분위기는 좋은거같다 의자도 편하고

가방놓는곳이 없어서 좀 그랬지만

벽지도 예쁘고 샹들리에도 예쁘고

근데 뭔가...잘 어울리면서도 비조합적인 느낌?

요건 잘나왔네 예쁘게

ㅎㅎ

샹그리아 맥주 커피 그리고 차림표

라비엉뀌진은 1인세트?코스?가 있다

코스는 샐러드 1개 + 메인 1개 + 후식 1개

종업원이 계속 헷갈리게 말해서 ㅠㅠ 주문하는데 애먹음

2인 코스를 시키면 저기서 두개씩 고르면 됨

만약 +5,000 이 적힌걸 고르면

1인 코스가격 18,000원+추가요금5,000원이 됨

와인 종류도 꽤 있다

내가 좋아하는 모스카토도 있네 ㅋㅋㅋㅋ

아 그리고 굳이 코스 안시키고 코스+단품 시켜도 됨

우린 2인 코스+단품 2개 시킴

식전 음식

에피타이저

무화과뭐시기였는데 기억이 잘안난다

빵도 같이 줌

여기서 직접 구운거라고 했다

그래선지 완전 따뜻했음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은 아니지만

겉은 바삭 속은 쫀득?ㅋㅋㅋ암튼 맛있었음

두번 먹었으니까! ^^

안동 시골풍 한우 샐러드 추가요금 5,000원

프랑스식당에 와서 안동 시골풍...

한우.....그것도 추가요금내곸ㅋㅋㅋㅋ

계절채소, 버섯, 발사믹 드레싱, 견과류

그리고 무화과, 한우

상큼하니 맛있었다 난 이날 무화과 첨 먹음

마르세유식 냉파스타 샐러드

차가운파스타인데 크림에 싸여서 당황했음

왜냐면 난 생크림 싫어하기때문이다

근데 여기 플레이팅 진짜 예쁜듯

토마토 살사, 문어, 생크림

좀 느끼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쁘지않았음

토마토가 중화시켜줬어

파스타는 리본모양인 파르펠레와

콘키글리! 같은데 좀 더 작은 콘키글리....?

다먹었음 ㅎㅎ헤헤

양이 많진 않았어...

코스에 포함된 메인인 오늘의 파스타

명란 뭐시기였는데 기억이 안난다

새우도 두마리 올라가있음

이거 맛있었어 ㅠㅠ완전 취향저격.....

나 명란스파게티 진짜 좋아하는데ㅠㅠ

소스가 조금 모자란게 아쉽지만

그래도 진짜 맛있었음!! 또먹고싶다...

먹다가 피클먹고싶어져서 달라했는데

오크라로 만들었다고 하셨다

우왕...별모양이네 오크라

끈적하긴한데 새콤하고 맛있었음 ㅎㅎ

단품으로 시킨 지중해식 빠에야 15,000원

우와아...함 이거 나오자마잨ㅋㅋㅋ

너무 맛있게생겨서

새우두마리에 우럭or광어, 랍스터, 조개, 닭고기

일단 먹어보고 레몬뿌리라고 하셨는데

안뿌려도될듯!

색이 노란걸로 봐서 샤프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카레나 강황냄새는 아닌거같고...

조심스레 샤프란에 한표....

아 그리고 우럭인지 광언지 모르겠네 ㅋ

암튼 생선 진짜 맛있었음 다들 살살녹는대

빠에야가 제일 인기많았음 나도 그랬구

여기 진짜 빠에야랑 명란스파게티땜에

다시가곱따ㅠㅠ 빠에야...

부르다가 죽을 이름 빠에야...

네...다음 메인...

레드 와인에 익힌 한우 설깃살

매번 느끼는거지만 이집은 플레이팅을 참 잘해

감자무스 위에 한우설깃살 올리고

구운버섯, 양파 그리고 부추페스토

페스토는 바질 대신 부추로도 많이 만들더라

냄새는 약간 장조림냄새 ㅎㅎ

자 이제 해체해봅시다

완전 죽죽 잘찢어짐

마치 육개장만들때 고기처럼

감자무스 진짜 핵 양적어 ㅠㅠ 소스인줄

많이달라구요...엉엉

육개장 할 때 고기로 장조림한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래ㅠㅠ

단품으로 시킨 송아지 T본 스테이크

300g 30,000원 (점심이라 그런듯)

미디움으로 구워도 됐을뻔했음 우린 미디엄웰던

근데 은근 양많음 이거

머스타드소스와 감자 그리고 아스파라거스

T본 스테이크는 뼈가 있다

들고 뜯고 싶었지만 참고 최대한 칼로 썰어먹음

헤헤

송아지라서 그런지 T본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암튼 많이 익히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조금 아주조금 씹는맛이 덜했음

그리고 불맛!! 불향 났음 ㅎㅎ신기방기

디저트로 나온 케익...

케익인지 뭐 잘 모르겠다

암튼 복숭아절임과 허브오일 어쩌고...

분홍색이 복숭아인듯

난 복숭아 알러지있어섴ㅋㅋㅋ

그래도 궁금해서 한입먹었는데

별로였어ㅠㅠ

디저트까지 먹고~ 우린 가게를 나왔다

아사특은 예약안하면 자리없다했는데

12시 10분쯤 예약하고 갔는데 손님 1도 없음

이 식당 꼭 가야한다면 예약하고

아니면 굳이 안해도 될듯

다음에 또 간다면 둘이서 빠에야와 명란스파게티

그리고 와인한잔이나 샹그리아먹으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