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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안동 월영교 안동찜닭 숯불간고등어

by 한자왕티미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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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왕티미


월영교 앞 새로 생긴

안동찜닭숯불간고등어

그 옆 커피스미스와 같은 사장인것같다


왜냐면 "안동김대감에서 식사 후 커피스미스에서

음료 및 커피를 주문하시는 분들에 한해 당일 영수증을

제시하시면 아메리카노1잔을 추가로 드립니다."

라고 써있어서


이거 쓰면서 앎 여기 김대감이야?!!!!


아니 간판에다 적어놓지 왜 차림표에만

안동金대감이라 적어놨담;;;

간판도 똑같은거 두개 걸어놨더만;;


차림표

숯불 간고등어 한마리에 18,000원? 미쳤나 진짜

심지어 간고등어정식 1인 16,000원 이게 말이 됨?

차라리 옥동에 성원이 훨씬 오조오억배 나음

거기선 둘이 만육천원이면 잔치여는데


와 여기 가격거품 진짜 너무 심하다



자리에 앉아 보니 수저가 다르다

읽어보니 무형문화재 14호 전수조교 이점식

방짜유기수저 였다

이야...곧 없어질텐데...? 이런 노오력을 하다니


옆 까치구멍집은 원래 그릇과 수저 모두

방짜유기였는데 관광객들이 야금야금 가져가

일부만 두고 그냥 일반으로 바꿨다고 했다

여긴 얼마나 오래갈까?



기본 찬

찜닭과 어울리는 치킨무와 갓 한듯한 김치



휴...찜닭 한마리 28,000시대가 드디어 도래했나보다

솔직히 까고 말해서 닭한마리 원가 얼마나 한다고

이만큼 받는지 모르겠다.

채소?당면? 그렇다고 다른 반찬이 있길하나

배추김치 하나 무김치 하나

내놓으면서 이만 팔천원이라니...

아무리 자릿세고 이윤이고 하지만 이해가 안된다



찜닭 中 한마리 28,000원

中은 왜 中임ㅋㅋㅋ大도 없고 中이랑 小뿐인데

걍 한마리 반마리 이래 하면되지



시내 찜닭골목과는 다른점이 한눈에 들어온다

파채 와 오이

파채는 이해하겠어...같이 먹으면 더 맛있을수도 있잖아

그리고 진짜 맛있긴 했어

근데 오이는 진짜 ㅋㅋㅋ장식이지 그냥?



솔직히 찜닭은...어딜 가나 다 비슷하다.

바빠서 덜 조려 물이 많으면 맛이 덜하고

바빠서 바짝 조려 물이 없으면 간이 세진다

같은 집을 가도 맛이 가끔 다른 이유가 이거다.


물론 신선도나 맛을 따진다면 한도 끝도 없지만...

대체로 들어가는 재료와 기본적인 맛은 다르다.



당면은 납작당면이다

봉추찜닭은 당면을 고를 수 있다고 하던데

한번도 안가봤다.

'뭐하러 찜닭체인을 가 안동에서' 이 생각이기 땜시



난 당면을 별로 안좋아해서..

납작이나 그냥이나 ㅋㅋ

근데 납작한건 뭔가 콜라겐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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