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4,000원] 안동 용상 삼미식당

한자왕티미

용상시장 뒷골목에 위치한 삼미식당

시장 안에 식당들은 몇 번 가봤는데

삼미 식당은 처음 가보네~

신발 무조건 벗어야 합니다

신고 못 들어갑니다

양반다리 하고 앉아야 합니다

의자 없습니다

짜잔~

내부는 엄청 넓다

그리고 방도 따로 있어서

독립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넓은데

화장실은 ㅠㅠ

남녀공용인데 한 칸씩 밖에 없다!

차림표

찌개류가 저렴한 편이다

우리는 돼지두루치기 정식?으로

차림표에는 없다.

엄마손 감주를 만들어서 파시는 듯

저는 탁촌장 진성식혜가 개안터라고요...

두루치기와 오징어무침은 포장이 됩니다.

기본 찬

배추김치, 고구마 줄기, 물김치

꽈리고추 찜, 멸치볶음

 

나머지 저 나물은 미끌했는데

도저히 뭔지 못 알아냄

물어볼걸!!

고춧잎 찜, 콩나물무침, 생마늘

요즘 비싼 상추~~

더 달라고 하니까 더 주심 ㅎ

사장님 쵝오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돼지 두루치기 정식 4인분 32,000원

1인분 8,000원!

맛이 없진 않은데

약간 고기에 간이 덜 배였는지

양념이랑 겉도는 느낌?

찬들은 다 건강하고 맛있었는데

돼지 두루치기가 조금 아쉬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