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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소주 4,000원] 안동 시내 시골갈비

by 한자왕티미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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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왕티미

엄마가 갈비 사준대서 나옴
욱이랑 아빠랑 나랑 넷이서
오늘의 갈비는 아빠가 선택한 시골갈비

앉자마자ㅜ아빠가 사장 바꼇는데...? 이캄
도라삔다 ㅋㅋㅋㅋ
암튼 전반적으로 좀 별로였음 ㅠ

직원들 간의 의사소통이 잘 안 되는지
한창 저녁시간인 여섯 시에 갔는데
자리도 안 치워져 있고 다들 우왕좌왕 ㅠㅠ

가게도 좁은데 식탁 동선이 정신없어서 나까지 체할 뻔
이런 식당에 동그란 식탁은 에바임..
직사각형 식탁으로 바꿔서 사람 다니기 편하게 해야지ㅠ

차림표
아니 진짜 갈비 가격 너무 올랐어...
넷이서 4인분 먹으면 13만 원임...😭

이참에 지구를 지켜봅시다
내 지갑도 지키고
토마토 1k를 먹는 게 탄소를 1만큼 배출한다면
소고기 1k를 먹을 때는 토마토보다 60배로 배출한다...
땅을 쓰는 것보다 키우는 값이 훨씬 더 드는 거지ㅠ

그래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자
일단 밑반찬은 채소니까...!

배추물김치? 백김치?

상추파재래기
깻잎 진짜 비싼가 보네ㅠㅠ

명이나물

한우 생갈비 (200g) 32,000원*4인분=128,000원
갈비 무게는 뼈 무게도 포함이다.
그리고 안동의 소갈비 집 대부분이 주문 시
뼈를 따로 요리해 식사할 때 된장찌개와 찜갈비를 준다.

즉 1인분 갈비 금액 32,000원=굽는갈비+찜갈비+된장찌개인 셈

살살 녹겠노;;

오늘의 고굽남

욱이

존나 머라 함ㅋㅋㅋㅋ

왤케 많이 올리냐부터 해서

미안해 ㅠ 그냥 너가 하는 모든 건 짜증 나

너무 많이 올린 거 맞지 않나요?

그래도 맛은 잇네 ㅠ

키야~~~

쥑이네

근데 소갈비 집은

정형? 손질? 되게 어려울 거 같아

손도 많이 가고

쉬운 일이 아닐 듯

소고기입니두~~

놀로리하고요~

내 오늘 사랑니 빼서 더 맛있어 보인다

냠냠

함 들어보라고 시킸는데

잘하노 ㅋ

내가 못 찍노;;

우거지 된장국

고기 쪼꼼 들어가 있는데

와~~~

밍밍 하이 억수로 싱거웠다

그래서 아빠가 고추양념 다 넣음

난 소금 넣을라 했는데 똑똑누

오늘 넘 바빠서 간을 안 보셨는지...ㅠ

접때 닭9띠랑 간 대마갈비는 다 맛있었는데

4인분 찜갈비도 나왔다

뚝배기에 나오지만

한가득이라서 양이 꽤 된다.

갈비찜은 역시나 존맛 ㅠ

근데 좀 더 익혀야 될 듯

고기랑 뼈랑 분리가 잘 안 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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