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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먹고🍚

안동 시내 마산해장국

by 한자왕티미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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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왕티미

안동 시내에 있는 마산해장국

엄~청 많이 봤지만

한 번도 가보진 않았다.

웅부공원 앞, 콘텐츠진흥원 옆이다!

내가 안동에서 먹어본 선짓국은

옥야식당밖에 없었는데

이제 마산 해장국도 추가되겠네~

건너편의 카페라이프

동그란 문 손잡이를 당기자

내부 모습

식탁에 앉으려면 무조건 신발 벗어야 한다.

이마저도 정겨움

ㅎㅎㅎㅎ

여기 오니까 외할머니 집 냄새남

향수를 자극하는 마산해장국 ㅠㅠ

난 식탁이 정말 마음에 든다

맨질맨질 반들반들한 게

어찌나 윤이 나던지

손을 많이 탄 식탁다웠다.

차림표도 단출하다.

딱 두 개!

가격은 육천 원~

반들반들 꼭 옥돌 같은 나무 식탁

기본 찬

해장국에 넣는 다진 고추, 다진 양념, 다진 마늘

다져부러~~~

매운 고추, 안 매운 고추와 쌈장

깍두기와 무생채

깍두기 존맛 미쳤음 새콤아삭 안 달고

근데 무생채는 좀 달았음~~~

선지해장국 6,000원

들깨와 시래기가 듬뿍인 해장국에

선지가 팍팍 들어가 있다.

맵지도 않고 삼삼하니 간도 딱 맞고

정말 맛있는 국밥이다.

다만 들깨를 싫어한다면 안될 듯 ㅠ

이 집의 모든 국밥은 들깨가 들어가니 말이다

제일 궁금했던 밥....

저게 뭘까...?

나무랑 나는 김치에 넣는 청각인 줄 알았는데

씹으니까 떡같이 쫀득한 맛이다.

무슨 재료일까...?

아직도 너무나 궁금함...

근데 일반 쌀밥처럼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았음.

맛은 그냥 일반 밥인데 시각적으로 느껴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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