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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술냄시🍻

수원 영통구 망포역 서울24시감자탕해장국 본점

by 한자왕티미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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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왕티미

 

모순 같은 상호명과 위치...

서울24시감자탕해장국 본점은 수원에 있다.

진짜 진짜 본점ㅋㅋㅋ심지어 3층

무슨 요리대회에서 상도 받으셨다고...

 

내부 모습

2층에 놀이방도 있는데 CCTV가 있어서

좀 안심... 주차장도 굉장히 넓다.

가족단위로 많이 온다.

 

차림표

감자탕 3종류, 뼈찜, 해장국 3종류

각종 사리까지

거기다 어린이 차림이 따로 있다.

포장도 되는데 포장하면 더 저렴하다.

 

지금은 여름철이라 콩국수도 판다.

 

기본 찬

고추절임, 깍두기, 겉절이

깍두기와 겉절이는 여기서

직접 담근 거라고 한다.

맛은 모두 무난무난

 

서울감자탕 小 28,000원

우린 셋이서 가장 기본인 서울 감자탕을 시켰다.

넓적당면이랑 수제비는 안 시켰는데도

안에 이미 포함되어 있었다.

 

빨리 먹고 싶음...ㅠㅠ

그냥 먹어도 되긴 하는데

국물 먹고 싶어서 고기 한 덩이씩 덜고

기다려본다.

'갓 잡은 신선한 국산 목우촌 생돼지'

라는 문구가 입구에 걸려있었다.

고기는 냄새 하나 없이 부드러웠고

무엇보다 고기가 두툼하게 잘 붙어있었다.

 

점점 더 맛있어지는 서울감자탕

소주 훌훌 들이키고 싶었지만

전 날 숙취가 심해 그러지 못했다.

ㅠㅠ

 

돼지고기 한 덩이

등뼈인데 살점이 정말 두툼하다

발라지는 것도 얼마나 잘 발리는지

 

특이점은 공깃밥이 흑미밥이다.

색달라서 찍어 봤다.

공기밥 1,000원

 

 

 

+최근에 한 번 더 갔었음

왜냐? 소주 못 먹은 게 천추의 한이 돼서

 

새로운 도전을 해 봅니다.

묵은지 감자탕으로!!

일반감자탕 위에 묵은지를

저렇게 직접 잘라주신다.

 

묵은지감자탕 中 34,000원

서울감자탕과 다른 점은 콩나물의 유무?

묵은지 감자탕은 콩나물이 없다.

수제비와 넓적 당면은 맹 포함!

 

옆에서 봤을 때!

동영상 캡처한 거라 화질이

구리다

화질구지

 

묵은지 감자탕은 이름에 걸맞게

묵은지 맛이 많이 났다...

근데 감자탕<<<<<묵은지라서

묵은지 맛밖에 안 났다 ㅠㅠ

서울 감자탕을 시키자고 했던 하디에게

미안....

 

사실 우리는... 감자탕 중자에

당면이랑 수제비 각각 하나씩

사리를 더 시켜먹었다;;

밀가루 덕분에 국물은 졸아버렸고

우린 육수를 몇 번이나 더 부어야만 했다.

 

당면 사리 2,000원

수제비 사리 2,000원

걸쭉하다 못해

쫄아버린 감자탕에

육수를 시급하게 보급

 

밥볶음*2=2,000원*2

한국인은 밥심아임까 ㅋ

감자탕 조지고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죠

인어는 날치알 맛이 많이 난다고 했고

난 맛있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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