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왕티미
청송약수 삼계탕은 지도로 찾으면
그 지점이 굉장히 많고
가게별 간판 사진 및 차림표가 거의 상이하다.
그러니 청송약수로 만든 삼계탕이라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하긴 청송약수도 약수터가 한 곳만 있는 건 아니니까
신발을 모두 벗으세요
신발장에 넣고 맨발로 들어가세요
그리고 방석을 깔고 앉으세요
근데 아빠 다리 안 좋다던데...
이미 어쩔 수 없다.
미리 예약하면 방으로 앉을 수 있다.
차림표
포장은 용기값 천원이 추가된다.
그릇 가져오면 안 받으시나?ㅎㅎ
오랜만에 항공 샷 갑니두
야무지게 방석 깔아놓은 닭9띠
기본 찬
깍두기, 나물무침, 똥집 조림,
고추 마늘종 무장아찌
가지무침, 양파절임, 파 재래기
파 재래기 새콤하고 맛있는데!
내 입맛엔 조금 달았다 ㅠㅠ
깍두기가 난 내 스타일~
닭불백(찹쌀백숙) 17,000원*2인 = 34,000원
닭 1마리의 다리를 두 백숙 그릇에 하나씩 넣고
닭가슴살로는 불고기로 저며 구워주신다.
그래서 2인분 식사는 백숙이, 요리로는 닭불고기가 나온다.
닭가슴살로 만들어진
닭불고기
닭불고기 백반
찹쌀 백숙 속에는 큼직한 닭다리살이 들어있다.
간은 하나도 안되어있으니
본인 기호에 맞게 간을 하도록!
건지려고 노력 중
ㅋㅋㅋㅋㅋ
건짐 ㅠ
확실히 오래 끓인 백숙이
삼계탕의 닭고기보다 훨씬 부드럽다.
상황삼계탕 15,000원
뚝배기에 나오는 삼계탕
엄청 커요...!
영계 한 마리가 들어있는 상황삼계탕
상황버섯이 들어갔나 보다.
이 친구도 간이 안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알아서 간을 하도록!
수니가 좋아하는 삼계탕 ㅎㅎ
닭을 분해해서 발라봅니다.
내가 또 발골 전문이제 ㅋ
삼계탕 안에 밥도 있고~
확실히 고기와 죽은 백숙이 부드럽지만
깔끔한 국물이 당긴다면 삼계탕도 고려할만하다.
4명이서 간다면 닭불백 2인분과 삼계탕 1개 추천.
우리 꽤 많이 먹는데 거즘 한 마리 다 남았어서 ㅠ포장함
곧 있을 복날 헌정 블로그 ㅎㅎ
'밥도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동 시내 서울토종순대국 (0) | 2022.07.21 |
---|---|
[소주 4,000원] 안동 법흥동 샤브향 안동점 (0) | 2022.07.15 |
안동 옥동 함흥면옥 (0) | 2022.06.15 |
안동 시내 서가순두부 (0) | 2022.06.14 |
안동 시내 콩사랑 콩사랑 1호점 (0) | 2022.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