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4,500원] 안동 옥동 인생술상

한자왕티미

안동 옥동 유야 옆에 위치한
새로 생긴
인생 술상
안동본점
사실 용상에도 있습니다...
근데 용상에도 운영을 합니다...

대표음식들로 구성된 등을 만들었나...?

인생술상 영업시간
오후 다섯 시부터 새벽 네시까지
캬

차림표
요리들이 굉~~~ 장히 많습니다.
소고기튀김이 진짜 맛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너~무 취해서 가서
유린기랑 차돌 웅앵
언제 시켰는지도 모르게 시켰습니다.

식사류도 파는데 종류가 장난 없네요;;
주먹밥에 라면에 돈가스;;
우동에 곰탕까지;;

곁들이는 음식도 종류가;;

기본 안주
인간 사료

유린기 16,000원
첨 나왔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돈가스인 줄 알고;;
근데 유린기라고 하시니까;;;
유린기죠;;

상콤하니 맛은 있었어요;;
돈ㄱ
아니 유린기가요;;

겉바속촉의 정석은 윗부분이고
아래는 소스와 만나 겉촉속촉
촉촉한 돈ㄱ아니 유린기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채소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약간 아쿠아 돈가스 재질

소맥 안주로 쌉존맛
근데 소주 먹었어요;;
그냥 뭐랑 먹어도 다 잘 어울린다는 얘기예요;;

해체 쇼 ;;
채 썬 양파
새싹? 무순?
파랑 고추
살짝 매콤하면서 상콤하니 달지도 않아 좋아요

차돌박이와 겉절이 21,000원
콘샐러드도 같이 나옵니다
예상 가능한 맛
하지만 동이네가 생각납니다...

이렇게나 많은 요리들 중에
대표 요리나 안 먹어본 새로운 것들에
도전을 하시길 바라며
아는 맛은 익숙한 맛이라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대충 담에 오면 새로운 거 시키겠다는 말;;



+슈슈가 청첩장 준다 해서 11월 방문

돼지 한근 고추장찌개 22,000원
와 근데 새삼 옥동 물가 비싼 거 긋다
찌개가 이만 원이 넘는다니!

엄청 큰 전골냄비 안에 고추장찌개와
돼지 한 근, 위에는 청경채

맛은 말모...
존맛 이지예 ㅋㅋㅋ

건더기도 아주 실하다
사실 민토리랑 퍼플은 와서
고봉밥 시켜갖고 싹싹 먹음 ㅋㅋㅋ

삼겹숙주볶음 17,000원
숙주가 아삭아삭 살아있는 게
아주 맛있음 ㅎㅎㅎ씹는 맛 최고~~

냄새도 어찌나 좋은지 ㅎㅎㅎ

다들 오랜만에 배 잡고 껄껄 웃으면서
ㅎㅎㅎㅎ해치웠다

 

++ 한문학과 2차 회동

이미 1차 조져서 배불러요

항상 먹어보고 싶었던 스지 수육 주문!

근데 왜 스지라고 할까?

힘줄이라고 하면 어감이 거북해서?

근막이라고 하면 먹기 싫을 것 같아서?

모르겠다~~

기본 찬은 마카로니와 그 비슷한 과자

타근지가 몇 개 집어 먹더라

귀여워~~~

사실 버너가 나올 줄 알았는데

촛불에 올려져 나왔다.

스지수육 18,000원

완전 맛있어 보여!!!

뽀~~얗고 진한 국물과

힘줄? 근막? 스지?ㅋㅋㅋㅋ

넘 맛있어서 국물 계속 리필함;

근데 난 뭔가 부추랑 이 요리랑 안 맞는 거 같다!

사실 부추 좀 질겨서 전 아니면 잘 안 먹음 ㅋ

정통 반반 치킨 18,000원

이건 하니랑 공주랑 왔을 때!

모습은 완전 옛날 치킨이다~~~

아주 잘 튀겨져서 맛있었다 ㅎㅎ

양념도 그 익숙한 양념치킨 맛!

다음엔 불바다 웅앵 도전하고 싶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