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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술냄시🍻

경북도청 송어양식장 예천군 풍천면 대원수산회집

by 한자왕티미 2021.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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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왕티미

일단... 생일 축하연 주인공이 입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야야 카면 송어회는?

니 그건 들어갈 거 같은데 하니까

어 야 그래 그거 먹자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참고로 예천에는 대원수산 말고도

송어 양식장이 몇 집 있습니다.

 

카카오 맵 로드뷰에서 훔쳐온

낮 사진입니다.

여기...라고...?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데

횟집이 있다고....?

하면서 갔습니다.

밤에는 더욱더 의구심이 듭니다.

 

차림표

자판기 땜시롱 가렸는데

암턴 회는 25,000원입니다.

저때는 1월! 매장 취식이 불가능했습니다.

 

송어 포장했습니다.

25,000원

근데 몇 키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송어는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물고기입니다.

본래 송어는 연어처럼 강과 바다를 넘나들지만

양식 송어는 냉수성 민물고기입니다.

영어로는 트라우트(Trout)입니다.

 

양식 송어회 25,000원

생김새는 연어 같습니다.

요즘 방영하는 '어쩌다 사장'이라는 방송에

나오는 산천어도 사실은 송어입니다.

정확히는

하천에서 일생을 보내는 송어=산천어

인 것이죠.

 

송어회를 시키면 주는

회덮밥? 회무침? 용 채소들

쌈채소

다진 마늘, 메추리알, 편 마늘, 고추, 쌈장, 고추냉이

 

송어의 제철은 11월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1월에 먹었죠.

추우면 먹어도 되지머 ㅋ

 

고추...

헠헠...

신선한 쌈채소...

다진 채소...

헠헠...

그 외에도 다양한 양념이 있습니다.

간장, 김채, 참기름, 콩가루, 초장

 

헠헠...

종니 잘 썰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땐

살짝 냉장고에 얼렸다가

먹으면 환상일 듯합니다.

준비하는 동안 실온에 놔뒀는데

넘 흐물거렸습니다.

 

짠-

완성입니다.

사랑하는 친구의 생일상

저는 솜사탕만 사 왔지만;;

차린 거도 친구지만;;

사랑합니다;;;

 

술이 빠질 수 없죠

암튼 송어는 덜어서 회무침처럼 먹어도 되고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됩니다.

친구는 송어+채소+콩가루+김채+참기름+마늘+초장+간장

다 넣어서 먹는 게 최고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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