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자왕티미
Remisens Premium Hotel Ambasador 5star
1박 2인 최저가 20~30만원대
꽃 뒤로 보이는 문이 정문이다.
들어오자마자 리셉션이 있는데
여기서 감동...아무리 5성급이라도
리셉션은 손님이 서야 하는 곳이 많은데
여긴 편안히 앉아서 안내받을 수 있음.
오 레미센스호텔에서 신경 써서 만들었네
하는 느낌이 빡 온다
한국인들은 호텔 '방'에 좀 더 집중한다면
서양인들은 전체적인 호텔 서비스에 집중하는 느낌.
레미센스호텔(Remisens Hotel)은
크로아티아 호텔 운영 회사 중 하나다.
카드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뷰 그대로!
내 신발이 맞이해주네;;
그렇게 넓진 않다.
유럽 호텔이 다 그렇지 뭐
캐리어가 뭘 토해내는 거 같네..
침대는 어찌나 넓은지
ㅠㅠ
침구도 좋다~
창문을 열면 밤바다가 쫙~
아드리아해 쫙~
역시 호텔 뷰는 오션뷰 ㅠㅠ넘넘 예쁘다
내 차애 오파티야!!!!사랑해!!!
옷장을 열면 미니바와 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다.
미니바는 당연 유료지요 ^^
물도 유료지요 ^^
(간혹 냉장고 밖에 있는 건 무료일 가능성 농후)
커피머신과 어떤 맛인지 안내서도 구비되어 있다.
설탕과 와인따개도!
포트기 이뻤음 ㅎㅎ
다른 옷장을 열어보면
가운과 슬리퍼, 금고와 작은 반짇고리가 있다.
근데 5성급이라고 해서 다 있는 건 아님.
슬리퍼 없는데도 있으니
있는 데가 나오면 반드시 챙기라우!!
날래 챙기라우!!
화장실 겸 샤워실
샤워는 욕조 안에서 한다.
나는 이런 거보다 자다르 호텔처럼
샤워부스처럼 된 게 편하더라...
욕조 좁아서 시룸
드라이기
그리고 변기 위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샤워젤
비누, 빗, 면봉인데
목욕제품 넘 안좋았으..여기서 감점ㅠ
두브로브니크 벨뷰는 록시땅 주는데 히밤!
*유럽 5성급 호텔과 한국의 다른 점
유럽은 절대 칫솔 안 준다
유럽은 절대 콘돔 안 준다
유럽은 절대 폼크린싱 안 준다
유럽은 절대 면도기 안 준다
뜨거운 물 콸콸콸 나오니까
걱정 마시길 ^^
이제 밥 먹으러 가볼까요~
우린 호텔에서 저녁을 먹었다.
오늘 저녁은 부페가 있어서!
두근두근 하면서 내려감
호텔 로비에서 바라본 수영장
그냥 정말 좋다...
레미센스 프리미엄 호텔 앰배세더는
위치도 좋은 편이다.
구시가지가 저 노란색 건물 쪽인데
여기서 걸어서 15~20분?
근데 걷는 길이 굉장히 잘 되어있고 예쁘다.
사실 오파티야에서 2일 정도 여유롭게 머물며
느긋한 호캉스를 즐기지 않는 이상
오파티야에서 이 호텔은 사치다.
가성비 좋은 호텔이 오파티야에 또 있기 때문
'Remisens Premium Heritage Hotel Imperial'
인데 구시가지 내부에 있고 바로 앞이 바다다.
저녁식사도 훌륭하고!
하지만 신혼여행이거나...좋은데 가고 싶다거나 하면
호텔 앰배세더를 추천한다.
바닷가라 그런지
해물요리가 훨~씬 압도적이다.
저 새우 존맛탱임 까기가 힘들어 그렇지ㅠ
새우 옆엔 해산물 비린내를 위해
레몬과 올리브유가 준비되어 있다.
파스타, 리소토 등 없는 게 없고요
해물 별로인 내가 기웃기웃 거린
고기...ㅠㅠ인기가 많다
채소구이 대환장 ㅠㅠ
완전 맛있다
고기 계속 갖다 먹음 리소토랑 ㅎㅎ;;
고기 잡내도 안 나고 짜지도 않다.
슾 종류도 있는데
그릇에 채소나 면, 러스크를 넣고
수프를 부어서 먹는다.
내 타입은 아님..
우리에겐 빵이지만
이 사람들에겐 밥이겠지
난 식사빵 시러ㅠㅠ건강빵퉤
흰쌀밥이 있지만 굉장히 딱딱하고 흩날리니
밥을 먹고 싶다면 리소토를 먹을 것.
다시 채워진 고기!! 뇸뇸
프로슈토(=하몽=살라미=훈제햄)
생선 샐러드, 버섯구이
프로슈토에 막대 채소랑 샐러드 싸 먹음 맛있다.
근데 난 그냥 고기가 더 좋아.
직접 잘라먹는 프로슈토, 치즈
치즈도 종류별로 엄~청나다
곁들이는 케이퍼, 고추절임, 피클
샐러드도 종류가 엄청 많다
오이 비싼데 마니먹어야지 ㅎ
디저트도 종류가 굉장하다.
하지만 나는 괜찮아...
미니 케잌류에
과일들까지!
아이스크림도 ㅎㅎ
오파티야 지역에서만 나는 맥주도
여기서 맛볼 수 있으니 꼭 먹어보고!
맥주가 싫다면 와인도 추천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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