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문해변 경포해변 영동횟집

한자왕티미

경포해변쪽에 숙소를 잡고 해변가를 따라

강문해변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솟대다리가 있다. 솟대다리와 1분도 안걸림.

영동횟집 033-652-6384

어부가 직접 잡은 자연산 잡어회 전문

이라고 써져 있다. 배도 있겠네요 사장님...

내부는 신발을 무조건 벗어야 한다.

의자와 식탁은 없음.

안에서 밖이 다 보인다.

자리만 잘 잡으면 바다도 보임.

 사장님 축구덕후!!! 

차림표~

자연산과 양식산의 차이를 난 잘 모른다.

하지만 내 지갑은 잘 알지.

ㅠㅠ

기본 찬으로는 해초무침,

콘샐러드, 멍게, 새우, 소라?가 나온다.

그리고 1인당 하나씩 우럭미역국이 한 그릇.

우럭미역국 진짜 맛있음ㅋㅋ쌤들 한 그릇씩 더 드심

내 사랑  꽁치도 한마리~

산오징어회 30,000원

한접시 삼만원인데 반접시도 된다고 하셨다.

오징어는 양식이 안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그런거같기도 하고...

양식오징어는 못들어본거같아

사실 난 오징어를 싫어한다...

오징어류와 옥수수...

이 집은 옥수수도 나오고 오징어도 나왔어...ㅋ

하지만 꽁치 나왔기 때문에 용서

꽁치면 다 됨 ㅋ

양식산 모듬회 中 80,000원

관광지는 관광지인가보다 강릉이.

안동이 횟값이 더 싸긴 하네.

근데 물고기가 또 다르겠지? 어쨌든 안동은 내륙이니

광어, 우럭, 방어

이렇게 세 가지가 나온다.

3개 다 맛봤지만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

잘 모르겠어 ㅠㅠ

이건 그냥 휴대폰 기본카메라 사진.

지느러미두 있고요~

내가 회 몰라도 이게 지느러미인진 안다. ㅋ

양식산 광어, 우럭, 방어와

자연산 오징어

꽁치 내가 조져놈

그래서 사진을 못찍었어요...헤헤

소맥먹어서 그런지 회 반정도 먹으니

다들 배부르다고 하셨음.

내가 봤을 땐 소맥이 아니라 미역국덕분일듯

다들 여기 진짜 맛집이라고

찬도 하나같이 맛있고, 회도 깔끔하다 하심

나는 회알못이라ㅠ 다른분들 의견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음.

가끔 횟집 들어가면 비린내 훅-끼치는데

여긴 그런 비린내 하나 없고 좋았음!

횟집에서 내가 제일 기다리는게

두 가지 있다.

꽁치와 매운탕.

드디어 매운탕 차례~ㅎㅎ

두부와 물고기들이 가득가득 들어있다.

알차다 알차.

심지어 진짜 맛있음 ㅠ

보글보글 한소끔 끓이니 더 맛있다.

매운탕 맛없는데는 진-짜 맛없는데

여기 진짜 맛있음 ㅠㅠ 배불러서 밥 못먹은게

천추의 한

전반적으로 다들 만족했고 다음에

강릉오면 또 올거라고 하셨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