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일식당] Takenoko 자그레브 최고가 일식당 타케노코

한자왕티미

타케노코는 자그레브에서 가장 비싼 일식당이다.

그래서 언니랑 나랑 맘먹고 가기로 함!!!

내부는 진짜... 정말 고급스럽다.

들어가면 겉옷도 벗겨주고

서비스 쥑임

아 짜증 나 이런 느낌의 한식당이 있어야 하는데,,,

일식=고급스러운 외식

유럽은 이런 인식이 팽배하다.

 

한국에서 한식을 세계적으로 알리려고 해 봤자..

홍보 1도 안 한 콘도그, 냉동김밥

이런 간편식이나 갑자기 뿅 유행하고!

이런 곳을 만들어야 인식이 바뀌지~~!!!

얼마나 좋누

어두컴컴하게

은밀하게 사업얘기하기 딱이지 않나요

우리 한옥식으로다가 프라이빗하게 딱!

떼인 일본 재수 없어

우리는 두유노김치?

두유노불고기? 이러고 앉아있는데

이런 거만 딱 차리면 끝났겠구먼... 휴

밖은 왤케 이쁘냐구

자리도 예쁘게 해 놨네

칼 쓸 일은 없었지만..

JANA 0,75L / 미네랄워터(물) 0.75L

1년 전 : 4.77€ 현재 : 6€

 

SAUVIGNON Galić, Kutjevo 0,75L
쇼비뇽 화이트 와인 0.75L

1년전 : 37.16€ 현재 : 45€

 

무려 1년전 12월 방문기라서

누리집과 비교하며 후기를 남긴다.

요리들은 홈페이지에도 똑같이 나와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도록~

타케노코 누리집 : http://www.takenoko.hr/

Naslovnica | Takenoko

크로아티아 자체 화폐인 쿠나(KN)와

유로 병기표기기간이었기 때문에

두 화폐 모두 적혀있다.

잘 안 찍힌 건 작게 보세요 ㅎ

안 오른 요리도 있는 반면

오른 요리도 있네

셰프컬렉션 저거 5유로 정도? 오른 듯

어차피 누리집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니

현재 가격은 누리집에서 보고

옛날 가격이 궁금하면 확대해서 보도록~

SPRING ROLLS (한국돈 18,700원가량)
Chicken and prawns in rice paper, crumbed and

served with sweet chilli sauce

1년 전 : 13.01€ 현재 : 13.01€

아니 이 스프링롤 하나를

그것도 언니랑 나눠서 반쪽씩이었는데

내가 만팔천 원 주고 먹었단 말이야??

나 작년에 부자였나??

CHEF'S CHOICE GRANDE

Eight kinds of fresh fish by chef’s choice

(한국돈 37,800원->43,500원으로 상승)

1년 전 : 26.54€ 현재 : 30.54€

 

CHEF'S CHOIDE - LARGE
Seven nigiri and one uramaki

(한국돈 38,800원->41,600원으로 상승)
1년전 : 27.20€ 현재 : 29,21€

 

SAKE TRUFFLE (한국돈 8,000원가량)
Salmon, truffle, ponzu, red tobiko
1년전 : 5,57€ 현재 : 5,57€

이 한 접시가 92,600원이었는데

지금은 101,100원이다.

1년에 10% 정도 올랐네

회는 모두 냉동인지

신선하진 않았다.

롤과 초밥은 그냥 그랬고

스프링롤은 줜나 맛있었음...

새우, 관자, 참치, 연어 회인 듯?

고추냉이 싸 오고 싶었음 ㅋㅋㅋ

SAKE TRUFFLE (한국돈 8,000원가량)
Salmon, truffle, ponzu, red tobiko
1년 전 : 5,57€ 현재 : 5,57€

트러플 초밥...

이 한 조각에 8천 원이라니

믿기십니까 여러분;;;

근데 맛은 있었음... 이거 보니까

걍 트러플 잘려있는 거 사가지고

한국 가서 횟집 가서 올려먹음 될 듯

예~~

이렇게 1년간 타케노코 물가상승비교와

한식당이 일식당의 위상보다 높아지면 하는

나의 염원을 담아 후기를 이만 줄입니다.

 

위치정보 : https://maps.app.goo.gl/x75XQLzguDHaQrmj6

Takenoko · Masarykova ul. 22, 10000, Zagreb, 크로아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