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먹고🍚
안동 시내 마산해장국
한자왕티미
2022. 1. 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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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왕티미
안동 시내에 있는 마산해장국
엄~청 많이 봤지만
한 번도 가보진 않았다.
웅부공원 앞, 콘텐츠진흥원 옆이다!
내가 안동에서 먹어본 선짓국은
옥야식당밖에 없었는데
이제 마산 해장국도 추가되겠네~
건너편의 카페라이프
동그란 문 손잡이를 당기자
내부 모습
식탁에 앉으려면 무조건 신발 벗어야 한다.
이마저도 정겨움
ㅎㅎㅎㅎ
여기 오니까 외할머니 집 냄새남
향수를 자극하는 마산해장국 ㅠㅠ
난 식탁이 정말 마음에 든다
맨질맨질 반들반들한 게
어찌나 윤이 나던지
손을 많이 탄 식탁다웠다.
차림표도 단출하다.
딱 두 개!
가격은 육천 원~
반들반들 꼭 옥돌 같은 나무 식탁
기본 찬
해장국에 넣는 다진 고추, 다진 양념, 다진 마늘
다져부러~~~
매운 고추, 안 매운 고추와 쌈장
깍두기와 무생채
깍두기 존맛 미쳤음 새콤아삭 안 달고
근데 무생채는 좀 달았음~~~
선지해장국 6,000원
들깨와 시래기가 듬뿍인 해장국에
선지가 팍팍 들어가 있다.
맵지도 않고 삼삼하니 간도 딱 맞고
정말 맛있는 국밥이다.
다만 들깨를 싫어한다면 안될 듯 ㅠ
이 집의 모든 국밥은 들깨가 들어가니 말이다
제일 궁금했던 밥....
저게 뭘까...?
나무랑 나는 김치에 넣는 청각인 줄 알았는데
씹으니까 떡같이 쫀득한 맛이다.
무슨 재료일까...?
아직도 너무나 궁금함...
근데 일반 쌀밥처럼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았음.
맛은 그냥 일반 밥인데 시각적으로 느껴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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