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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왕티미
세인스버리 마트 가는 길이었나...
암튼 봉지에 빨랫감 가득 안고 갔었음
러브런던이랑 걸어서 10분도 안됐었던 듯
런던은 우중충하고 비도 자주 온다.
그래서 빨래를 해도 말리기가 쉽지 않다.
안 그래도 집이 습한데 빨래까지 널면 더 습해ㅜ
크로아티아는 세탁기만 돌려갖고
건조대에 널고 자고 일어나면 빠싹 마르는데
여긴 도통 마를 기미가 없어서
세탁기만 돌리고 건조는 빨래방 건조기 돌린다.
세탁기 돌릴 때 세제를 안 가져왔다면
여기서 살 수 있다.
우린 보통 섬유유연제도 따로 있는데
여긴 뭐... 세제만 파네
파리는 따로 있었는데 여기만 그런가 보다.
세탁기 한 번 돌릴 세제
0.50£
(한국돈 775원가량)
희한한 게 빨래 바구니가 다 있었다.
파리도 니스도 자그레브도 통은 없는데!
요 친구들은 세탁기~
빨래가 많거나 이불이면 25짜리 돌리고
존~~~ 나 많으면 35짜리
적당하면 16짜리 돌리면 됨.
큰 세탁기 25짜리가
6.00£
(한국돈 9,300원가량)
1파운드 동전을 6개 넣으면 된다.
건조기~
건조기는 다 커서 아무 곳이나 돌리면 된다.
난 빈 건조기 돌릴 때 문 열어서
꼭 빈 통 한번 손으로 돌려줌ㅋㅋㅋㅋ
그냥... 그러면 좀 깨끗한 거 같아서...
입으로 후후 불어도 줌ㅋㅋㅋ
건조기는 제일 까다로운 게 동전임 ㅠ
10분에 1.00£인데 0.20£ 짜리 5개를 넣어야 함
1파운드짜리 동전은 안 됨 ㅠㅠ
존나 수다워 ㅠ
0.20£ 하나 넣으면 2분 돌아감.
근데 한 20분은 돌려야 빠짝 마름...
우리는 빨래 많아서 30분인가 돌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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